![[여주 김한의원] 갱년기 질건조감, 한방치료로 개선할 수 있을까요?](https://image.medistream.co.kr/inside/1280/webp/https://public-file.web.medistream.co.kr/blog_1786590094711_0_3fca363e2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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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안녕하세요,
여주 김한의원 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갱년기 대표 증상인 안면홍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갱년기에는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 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쉽게 말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축성 질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를 통해
위축성 질염의 한의학적 치료방법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위축성 질염이란?
위축성 질염은 폐경 전후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 점막의 퇴행성 변화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질 점막이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질 내부를 보호하는 분비물도 줄어들게 되어
질 내부 환경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불편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이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이 든다.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갑다.
분비물이 줄어들었다.
성관계 시 통증이 있다.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거나 따갑다.
폐경기에 주로 나타나는 위축성 질염은 한의학에서 대하의 범주로 볼 수 있는데,
대하의 원인은 크게 허실로 나누었을 때 비신허 혹은 습열독,
또는, 위축성 질염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점으로 볼 때
신음허, 충임허쇠를 기본으로 그 밖의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 병인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위축성 질염, 질 건조감 관련 임상시험 18편 분석한 논문인데요,
폐경기 중년 여성의 위축성 질염에 신허 및 음허습열의 변증을 기본으로 한약을 사용하였습니다.
신양허형의 위축성 질염에 가미보신지대탕과 가미보신지당탕을 사용했고
기혈양허와 충임허손형, 간신음허형, 음허습열형, 신양허형, 신음양허형으로 나누어 한약 치료하여
한약치료가 효과적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축성 질염으로 인한 외음부 소양감과 대하로
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한방치료를 시행한 결과를 보고한 논문입니다.
1. 침구치료
치료는 소부, 대도를 보하고 대돈, 은백을 사하는 비정격을 사용했습니다.
조해, 삼음교, 음릉천혈에도 자침하여 20분간 유침했습니다.
비정격은 비허로 인한 영양부족이나 비음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
음화가 상승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해혈은 음을 보하여 열을 내리는 혈자리이며
삼음교는 비를 보하며 보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음릉천도 비허나 혈허에 사용합니다.
뜸 치료는 중완, 기해, 천추혈에 간접구로 시행하였습니다.
중완은 기를 보하고 습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고,
기해도 기혈을 보하며
천추는 기를 보하고 비위대장을 치료합니다.
2. 한약 치료
증례 1 환자는 초기에 수면불량, 소화불량, 식욕저하를 동반하여
비허와 혈허 증상에 적합한 가미소요산 가감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평소 얼굴색에 윤기가 없으며, 어지럼증이 있어 혈허증상을 동반하고 있으며
도한, 상열감, 입 안이 허는 증상 등이 나타나 음허로 인해 화가 뜨는 증상이 나타난 것을 보아
사물탕 가 지모 황백을 사용하였습니다.
이후 소화불량 및 식후비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기운이 빠지고 피로감이 증가하여
인삼양영탕을 처방하였습니다.
증례 2 환자는 설사, 소화불량, 식욕이 없으며 기력저하가 있어 비기능의 문제로 보았으며,
복부냉감, 수족냉, 한열왕래 증상이 있으며
평소 어지럼증이 있고, 얼굴에 혈색이 부족하여 혈허증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하복부와 허리, 하지 통증이 있었는데
기혈이 허해 음혈부족으로 인해
요추 및 골반통, 하지통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인삼양영탕에 지모, 황백을 더한 처방을 사용하였습니다.
치료 결과 평가는 입원기간동안
소양감, 대하량 및 기타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는 도구인
NRS를 사용하여 수치화하였습니다.
치료 후 가려움, 대하, 통증 등의 증상 정도가 모두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축성 질염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갱년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질 건조감, 가려움, 반복되는 질염, 성교통 등이 지속된다면
혼자 참기보다는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개인마다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관리와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불편함이라도 오래 지속된다면 혼자 참지 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올해 한국브랜드언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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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약을 멈추고 한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
- 소화기계: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설사 등